먹거리/태국음식
간돼지고기와 두부를 넣은 태국식 맑은국(깽쯛무쌉토후)
카오락이크
2019. 5. 10. 11:30
오늘 지인과 대화를 나누다가 며칠 동안 날씨도 흐리고 몸 상태도 좋지 않아 뜨끈뜨끈한 오뎅국물이 먹고 싶다고 했다.
오뎅탕 대신 뭘 먹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깽쯛무쌉토후’가 생각이 났다.
‘깽쯛무쌉토후’는 완자처럼 만든 간 돼지고기, 계란두부와 배추, 파, 아이비 박 잎 등의 야채를 넣고 간장과 굴소스로 간을 한 맑은 국이다.
나처럼 감기가 걸리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하나다.
향이 강하거나 맵지 않고 가벼워서 어린이나 노인에게 추천한다.
어떤 음식에도 잘 어울리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음식이다.
오늘 나는 국에 밥 말아서 한 숟가락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