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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카오락 거주인

카오락 마사지(방니앙슬리밍마사지) 본문

카오락/카오락 즐길거리

카오락 마사지(방니앙슬리밍마사지)

카오락이크 2019. 3. 18. 03:17

나의 단골 마사지샵인 방니앙 슬리밍 마사지.

2014
12월 처음으로 카오락 왔을 때부터 여러 곳의 로드 마사지 샵을 전전하다 독일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 그 이후로 로드샵 마사지가게 중에는 이 곳만 다닌다.

방니앙 삼거리에서 방니앙 비치 쪽으로 가는 길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빨간색 간판의 방니앙 슬리밍 마사지가 보인다. 







입구에 2016, 2017, 2018 3년 동안 트립어드바이져에서 ‘Certificate of Excellence’ 받았다.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마사지사 자격증을 볼 수 있다.



자리에 앉으면 나무로 엮은 실내화, 물수건과 차가운 히비스커스 차를 내준다.
뜨거운 열기를 시키면서 어떤 마사지를 할지 선택하면 된다.
나는 보통 타이마사지 1시간 + 코코넛오일마사지 1시간 총 2시간을 한다. 
가격은 타이마사지 1시간 300바트, 코코넛오일마사지 1시간에 500바트이다.



작년 10월쯤 기존자리에서 옆 집으로 이사하면서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썼다.
신경 쓴 방니앙 슬리밍 마사지의 인테리어를 한번 보자.



고객 대기실.

1층 모습.

2층 모습.


위의 사진과 같이 푹신한 목 베개와 물건을 넣을 수 있는 바구니, 오일 마사지 받을 때 입는 속옷을 준다.
옷을 갈아 입고 엎드려 누우면 발을 스크럽제로 깨끗하게 닦아준다.  
로드 마사지샵인데도 불구하고 발목 받침대도 줘서 편안하게 엎드려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마사지를 받고 나면 따듯한 차를 내준다.

전반적으로 모든 마사지사의 실력이 좋으며 친절하다.
마사지사들이 모든 손님에게 마사지 하다가 5분 정도 뒤에 ‘Are you OK?’라고 물을 정도로 손님의 만족도에 신경 쓴다.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화장실에 핸드 워시나 핸드 타올도 마련되어 있을 정도로 청결하다.
로드 마사지 샵 마사지사들이 밖에 앉아서 호객하는 경우도 있는데 절대 호객행위를 하지 않는다.

에어컨 바람을 쐬면 콧물이 주르륵 흐르는 날 위해 항상 에어컨과 거리가 가장 먼 침대에 배정을 해 주고 얼굴 쪽으로는 커튼을 완벽하게 쳐서 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한다.

이런 세심한 배려와 마사지사의 훌륭한 실력에 매번 감동하며 4년째 다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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