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카오락 거주인

크루아 루앙텐(ครัวหลวงเทน)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함께 근무하는 태국 직원의 소개로 5년 전부터 방문한 식당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보다 태국 현지인에게 유명한 맛집입니다. 요즘은 저처럼 태국 카오락에 거주하는 외국인들(태국 음식을 좋아하는 외국인)도 가끔 눈에 띕니다. 처음 회사 동료들(한국인과 태국인 동료와 함께)과 방문 했을 때 주인 내외가 한국인도 매운 음식 먹을 수 있냐며 물어볼 정도로 외국인 방문이 없는 집이었습니다. 메뉴는 태국 동서남북 지역을 가리지 않지만 음식 맛은 태국 남부 스타일입니다.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2019년, 2020년 미슐랭가이드에 선정되었습니다. *미슐랭(미쉐린) 가이드 프랑스 타이어 제조 회사인 미쉐린이 발간하는 식당 및 여행 가이드 시리즈. 처음에는 미쉐..

낭통(라온)에 위치한 ‘THE EIGHT ROOM by Mata Cafe’ 카오락 지역 설명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태국 카오락의 여러 지역 태국 카오락은 태국 남부 푸껫 섬 바로 북쪽에 있는 팡아 주의 타이 므앙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오 락’의 뜻은 락 산이라는 뜻으로 카오락 람 루 국립 공원 내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중 하나.. pinkcat0619.tistory.com 낭통이나 방니앙 등 시내구경은 해질 무렵(오후 5시 30분 이후)에 하길 바랍니다. 한 낮의 뜨거운 햇빛아래 돌아다니다 일사병이나 열사병에 걸릴 수 있어요. 낮에는 시밀란이나 수린 섬 투어, 뱀부 래프팅, ATV, 슈팅레인져 등의 다양한 투어 및 스파를 하거나 머무르는 리조트 수영장에서 물놀이 추천합니다. 카오락에서 ..

카오락은 북유럽인 관광객이 많아 시골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웨스턴 음식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를 넘어 세계적인 음식이 된 피자도 당연히 맛 볼 수 있죠. 오늘 소개할 곳은 방니앙에 위치한 ‘HIMMAPAN CAFE’입니다. 저녁에는 기타를 치며 가수가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이곳은 웨스턴 음식, 태국 음식, 와인, 맥주, 쥬스, 커피 등을 판매합니다. 태국 음식 보다 웨스턴 음식 그 중에서도 피자를 잘하는 집입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피자를 주문해요. 화덕은 기본적으로 구비되어있습니다. 화덕에서 막 나온 뜨끈뜨끈한 피자 식사 때 마다 야채를 챙겨 먹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피자 먹을 때 항상 샐러드도 같이 주문해요. 피자와 맥주 잘 어울리죠? 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맥주가 최고죠. 태국 맥주 창(..

일주일에 적어도 3번 이상 가는 곳인데 4월 한 달 락다운 기간 동안 가지 못했다. 5월 역시 ‘락다운’이다. 태국 국민들의 편의와 경제활동을 위해 규제가 완화되었다. 5월 태국 코로나 19 상황 5월 태국 카오락 코로나19 상황 5월 1일 기준 코로나 확진자 2,960명, 완치자 : 2,719명, 사망자 54명. 4월30일까지였던 국가 비상사태를 5월 31일까지 연장했다. 1. 주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며, 반드시 이동해.. pinkcat0619.tistory.com 일부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취식할 수 있어 커피 마시러 ‘토니 로프트(Tony Loft)로 갔다. 입구와 뒷문을 활짝 열어 놓은 채 영업을 한다. 아마도 태국 정부 식음료판매 방침을 따르는 듯하다. 토니 로프트는 카오락에서 보기 드물게 에..

나의 블로그에 음식점명, 투어회사명, 호텔명 등을 적지 않기로 했는데 이 쌀국수 집은 포스팅하기로 결정했다. 예전에 집 근처에 맛있는 쌀국수 가게가 있었는데 로우시즌에 손님이 없어 문을 닫아 그 집 쌀국수를 다시는 먹을 수가 없었다. 앞으로 계속 쭈~~욱 맛있는 쌀국수를 먹기 위해 이 집 포스팅을 해 본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 우연히 보게 된 노란색 간판! 쌀국수나 바미(계란을 넣어 만든 밀가루국수) 등을 판매하는 프렌차이즈 가게 간판들은 대부분 이렇게 생겼다. 흰색 간판은 쌀국수, 노란색 간판은 바미를 판다고 생각하면 쉽다. 카오락에는 없는 프렌차이즈 바미&쌀국수&만두 가게 면을 좋아하는 나는 한번 들려 보기로 했다. 가게 이름은 ‘차이씨 미 끼여우’ ‘바미끼여우남무댕’(돼지고기BBQ와 만두를 넣은 생..

주말이면 어김없이 아침식사 하러 가는 그 곳! ‘더 보트 카페(The Boat Café)! 오늘도 역시 아침 식사를 하러 갔다. 음식 맛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주말 아침마다 오는 이유는 첫째, 아침 8시에 문을 연다. 둘째, ‘아이스 카페라떼’가 맛있다. 셋째, 청결하다.(식당의 화장실 청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화장실이 깨끗하다) 넷째, 집에서 가깝다. 다섯째, 야외에 앉아 아침 바람을 맞으며 사람 구경 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고로 주말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 ! 위치 : 방니앙 쓰나미 메모리얼 센터 입구. 영업시간 : 오전 8시 ~ 오후 8시 (금요일 또는 일요일에는 쉬는 날이 많다.) 메뉴 : 간단한 태국식, 간단한 서양식 (샌드위치, 허니 브레드, 햄버거 등), 커피, 차, 주스, 쉐이크..

퇴근 후, 산책을 했다. 하루 종일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은 움직여야 한다. 2014년 12월, 카오락에 왔을 때도 퇴근 후에 매일 산책을 했다. 동아시아인이 거의 없을 때라 유럽인 관광객은 물론 태국인들에게까지 주목 받았던 그 시기. (내 인생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시기라고나 할까?) 방니앙 비치에 위치한 총파 레스토랑에서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시원하게 맥주 한잔을 하곤 했다. 벌써 5년 전의 일이다. 역시 오늘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니앙 바닷가에 앉아 있었다. 보는 나도 즐겁다. 집으로 가려다 허기져서 총파레스토랑으로 발길을 돌렸다.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노을 지는 바다를 보면서 찰칵. 옆에 앉아 있던 유럽인도 쉬지 않고 사진을 찍는다. 주문한 코코넛 워터가 나왔다. 한 모금 쭈욱 들이켰다가(반 이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