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태국카오락 날씨(유튜브 첫 영상 올린 후 주변 반응?)

평소에 셀카를 많이 찍는 편도 아니다. 
게다가 사람과의 대화와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다르다.
카메라 없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데 녹화 버튼을 누르면 어색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을 적어서 대충 외우고 찍었다. 
컴맹인 나는 2주 동안 동영상 편집프로그램을 공부하며(지금 생각해도 눈물겹다.) 
노트북을 부수고 싶은 충동을 이겨내며 편집을 했다. 

 

2019/06/05 - [태국카오락 날씨와 일기] - 190604 태국카오락 날씨(테크노스트레스증후군)

190604 태국카오락 날씨(테크노스트레스증후군)

3일 전 첫 유튜브 영상을 올렸다.

 

2019/06/12 - [태국카오락 날씨와 일기] - 6월 태국카오락 날씨(도전! 유튜버 )

6월 태국카오락 날씨(도전! 유튜버 )

올린 후 지연, 학연, 혈연관계에 있는 지인들에게 홍보를 했다. 
그리고  현대사회의 소통채널인 ‘소셜 미디어’에도 올려 홍보를 했다. 

역시 지연, 학연, 혈연관계가 중요하다.  
아! 잊지 말자! ‘Tistory연’도 중요하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댓글 써서 응원해주시고 유튜브 영상 구독해주는 분. 
인스타그램에도 댓글 써서 응원해주는 나의 지연, 학연, 혈연관계의 지인들.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내 응원해 주는 사람들. 

 

인생 밑져봐야 본전! 일단 하고 보자!

학창시절의 친구들은 현재의 나의 말투와 억양에 어색해한다.
동영상 하나 올렸을 뿐인데 카오락이크의 채널을 걱정하며 진지하게 모니터링을 해 주는 사람.
진솔하게 이야기해서 좋았다는 사람
목소리가 좋다는 사람. 
카오락에 지내면서 바다 볼 수 있을 때 바다 바라보면서 맥주 한잔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좋았다는 사람. 
마음처럼 시작하는 게 쉽지 않은데 용기가 대단하다는 사람. 
카메라 앞인데 말 잘한다는 사람, 
카메라 빨(?)이 안 받는다며 안타까워 한 사람(단 한명!) 
운전 못하는 나를 위해!  새로운 일을 하는 나를 위해! P 언니는 주말에 카오락에 있을 예정이니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같이 가자고 한다. 

용기와 격려 조언 해 주는 사람들이 옆에 있어서 감사하다. 

 

 

퇴근 후 햇살이 좋아서 찍어보았다. 

2019년 6월 14일 태국카오락 날씨

최저 온도 : 26도
최고 온도 : 32도
체감 온도 : 33도

 

낮에 맑았다가 밤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