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태국 코로나19 상황

6월1일 기준 태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082명, 완치자 2,965명 사망자는 57명
6월1일 1명의 추가 확진자가 있었습니다.

태국은 5월 31일까지였던 국가 비상사태를 6월 30일까지 연장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간 이동 허가(단, 각 주별 별도 조치는 확인 필요)
2. 태국 전 지역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통행금지
3. 70세 이상 고령자, 5세 이하 영유아, 기저질환자는 자택에 체류하며 외출금지.
4. 육해공을 통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금지    
   워크퍼밋 소지자 및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은 자는 예외적 입국 신청 가능
   (단, 태국 외교부 및 유관 기관의 심사 이후 입국 여부 최종 승인)

6월 1일 오늘부터 3단계 완화 조치로 일부 사업장 영업 재개 허용/영업 범위가 확대 되었다.

*2만 평방미터 이내 규모 박람회장 개장 허용
*부적 판매장 영업 허용
*미용실(2시간 이내에 끝낼 수 있는 염색 시술 허용)
*보육시설 급식소(음식을 만들어 학부모들이 받아 갈 수 있도록 운영)
*피트니스 센터의 모든 프로그램 진행 가능
*뷰티 클리닉(얼굴 부위 시술도 허용, 마스크 착용은 필수)
*마사지샵(2시간 이내 프로그램만 가능, 마스크 착용 필수, 단 사우나, 스팀, 퇴폐 마사지는 불가능)
*스포츠 경기장(축구, 풋살, 농구, 배구 등 가능, 단 활동 당 10명까지만 허용)
*볼링, 스케이트, 롤러블레이드, 스포츠 댄스장 영업 재개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 허용
*영화관 개관 허용(단 상영관 당 관람객 200명 이상 불가하며, 좌석은 간격을 유지하여야 하나 2명까지는 붙어 앉는 것 허용)
*동물원 개장 허용.

 

태국 카오락의 노을은 내가 지구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줍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생각을 한 적도 없어요. :)

카오락 역시 3차 완화조치로 영업 가능한 업종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관광객 대상으로 하는 업체가 대다수라 영업 하지 않는 곳이 꽤 많습니다.

여담으로 그 동안 제 자연산 곱슬머리를 찰랑찰랑하게 펴는 그 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2시간 이내 시술 가능한 머리가 아니라 이번 달 역시 못가네요.  
아쉽습니다. 

 

오전에 햇빛이 쨍쨍하게 내리 쬐더니 역시나 오후에 비구름이 몰려옵니다.  방니앙비치에서

 

공생 - 태국 카오락에서

 

카오락 피자 맛집 - HIMMAPAN CAFE

 

팍텅팓카이(태국음식-호박계란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