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 극복기(약산성 폼클렌징)

모낭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제 경험담을 씁니다.

 

어제 포스팅한 ‘모낭염 극복기’ 마지막 부분에 '모낭염 극복을 위한 저의 노력 8가지'를 적었습니다.

 

1. 세안제 약산성제품으로 바꾸기

2. 기초 제품 바꾸기.

3, 밀가루, 우유, 인스턴트 식품 줄이기.

4. 하루에 한번 베개커버 바꾸기.

5. 수건 한번 사용 후 세탁하기.

6. 아침저녁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명상과 요가하기.

7. 덥고 습한 곳 가지 않기.

8. 비타민 B5, 락토페린 챙겨먹기.

 

모낭염 극복기 (에스로반-모낭염연고)

오늘은 ‘약산성 세안제’에 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피부는 약산성 상태로 (ph5-6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피부 보호막이 형성되어 유수분 밸런스가 유지되기 쉽고 먼지나 세균 등의 외부 유해요소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모낭염과 여드름 발생원인 중 하나인 모낭충의 역시 약산성 환경에서 살 수 없어 모낭충의 번식을 막는다고 합니다.

*모낭충 : 피부의 모낭과 피지선에 살며 피지와 노폐물을 먹는 진드기(기생충).

주로 깜깜한 밤에 피부 밖으로 나와 활동한다.

과하게 번식하면 여드름과 모낭염은 물론 여러 피부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다.

 

모낭염 발생 전에는 스트레스 받거나 생리 전 여드름 한두 개 올라오는 지성피부라 피지제거를 위해 일반 폼클렌징을 썼습니다.

일반 폼클렌징이나 비누는 알칼리성으로 세정력이 좋지만 피부 장벽을 무너뜨립니다.

 

저는 모낭염 발생 후 ‘EUCERIN(EUCERIN) PH 5 FACIAL CLEANSER’를 온라인쇼핑몰에서 구입해서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531바트(약 21,000원 정도)이며 용량은 400ml 나 됩니다.

참고로 현재 저는 태국 카오락에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똑같은 제품은 판매하지 않는 것 같네요. 

한국에서는 다양한 약산성 폼클렌징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겠지요.

태국 카오락에서 온라인 쇼핑몰 이용해서 산 유세린 약산성 페이셜 클렌저

약산성 폼클렌징은 알칼리성 폼클렌징보다 거품이 적고 세정력은 떨어집니다.

처음 약산성 폼클렌징을 사용하면 뽀드득한 느낌이 나지 않아 세안이 제대로 되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그러나 세안 후 피부 자극과 건조함이 덜해서 이제는 알칼리성 폼클렌징으로 바꿀 의향이 없습니다.

락다운이 끝나면 푸켓으로 내려가서 다른 약산성 클렌저 제품 살 예정입니다.

 

 

왓동문렉 쌀국수(ก๋วยเตี๋ยววัดดงมูลเหล็ก) - 푸켓맛집

 

다양한 쏨땀(태국음식-파파야샐러드)

 

태국카오락 위치와 오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