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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카오락 거주인
한 때 ‘좋은 선배’가 되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다. 내가 다녔던 회사가 규모가 작아 신입 직원 뽑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업무량이 늘어 들어온 적이 있었다. 여행업 자체가 수익이 적어 한 직원이 감당해야하는 업무가 많을뿐더러(사실 우리나라 직장인 중에 업무량이 적은 직장인이 얼마나 되겠는가?) 박봉인 데다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부담이 크다. 여행사 오퍼레이터의 업무를 신입 직원에게 알려주고 나의 경험을 토대로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꼼꼼하게 알려주려고 했다. 보통 신입이 들어오면 다른 사람들은 문서작업부터 알려주는데 나는 ‘구글’에서 회사 상품의 호텔 사이트를 찾아보고 둘러보라고 한다. 호텔 홈페이지에는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가 나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 세계 수많은 호텔을 여행..
지난 한 달 동안 감기 몸살과 목감기로 고생을 했다. 지금도 완전히 나은 상태는 아니다. 여전히 약을 복용하고 있다. 몸이 아프니 잘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세끼 꼬박꼬박 잘 챙겨 먹었고 집에 돌아와서는 거의 누워 있는 생활을 했다. 청소는 꿈도 못 꿨고 퇴근 후에 산책을 하거나 최소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 ~ 40분 이상은 운동을 했는데 운동도 못했다. 얼마 전에 시작해서 재미 붙인 블로그 포스팅도 못하고......몸은 몸대로 아프고 마음은 마음대로 지친 상태로 보냈다. 한 달 동안 이렇게 지내고 나니 꼴이 말이 아니다. 지방 안에 꼭꼭 숨어 있던 근육들이 사라져서 온 몸에 기운이 없다. 내 방의 물건들은 먼지가 수북이 쌓여 있고 침대 시트와 이불에서는 냄새가 났다. 블로그의 방문자 수는 점점 ..
오늘 지인과 대화를 나누다가 며칠 동안 날씨도 흐리고 몸 상태도 좋지 않아 뜨끈뜨끈한 오뎅국물이 먹고 싶다고 했다. 오뎅탕 대신 뭘 먹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깽쯛무쌉토후’가 생각이 났다. ‘깽쯛무쌉토후’는 완자처럼 만든 간 돼지고기, 계란두부와 배추, 파, 아이비 박 잎 등의 야채를 넣고 간장과 굴소스로 간을 한 맑은 국이다. 나처럼 감기가 걸리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하나다. 향이 강하거나 맵지 않고 가벼워서 어린이나 노인에게 추천한다. 어떤 음식에도 잘 어울리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음식이다. 오늘 나는 국에 밥 말아서 한 숟가락 했다.
인도를 덮친 싸이클론 ‘파니’가 나의 몸까지 영향을 미쳤다. 2주 전 감기 몸살 걸린 이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설상가상으로 지난주 토요일부터 갑자기 비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졌다. 아니나 다를까 또 감기가 걸렸다. 예민한 나의 몸. 다행히 지난 번처럼 아프지는 않다. 목이 따끔거리고 기침하는 정도다. 엄마의 말에 의하면 내가 한 살 때 면역력이 약해서 의사가 면역력 키워주는 주사를 맞으라고 할 정도여서 맞았단다.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 때까지 여름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에는 항상 감기를 달고 살았다. 조금이라도 먼지가 있으면 내 코가 먼저 반응을 한다. 계절이 바뀌어 온도가 변하면 어김없이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병원에 갔다. 갑각류 알러지. 햇빛 알레르기까지…. 과민성 대장이라 차거나 매운 음식..
고무장갑이 찢어져서 고무장갑을 사야 했다. 예전에는 세븐일레븐에서 고무장갑을 팔았는데 지금은 팔지 않아 며칠 째 요리용 라텍스 장갑을 끼고 설거지를 했다. 모든 물건은 목적에 맞게 만들어진다. 요리용 라텍스 장갑으로 설거지 하기가 불편했다. 왼쪽 검지 손가락에 주부습진이 있어서 설거지나 손빨래해야 할 경우에는 고무장갑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게다가 버터, 치즈 등도 거의 다 먹어가서 낭통(라온)에 있는 낭통 슈퍼마켓으로 갔다. 익숙한 낭통 슈퍼마켓의 모습. 입구에 뫼벤픽 아이스크림 코너와 책과 잡지책 코너가 있다. 내가 항상 먼저 가는 코너는 ‘치즈와 버터’코너이다. 제일 마지막에 가야 하는 코너인데 항상 제일 먼저 간다. 카오락에 거주하고 있는 유럽인이나 장기 여행을 하는 유럽 관광객이 많다 보니 각..
5월 6일 저녁 5시 띠끼의 결혼식이었다. 카오락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친구 한 명도 없었던 그 시절 영어 과외선생님의 소개로 본인의 학생 ‘옴’을 소개해줬다. 띠끼는 옴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다. 가끔씩 옴과 나는 띠끼(그때 당시 푸껫에 살고 있었음)를 만나 푸껫 타운의 클럽에 가서 문을 닫을 때까지 술을 마시고 춤을 췄다. 흥에 겨운 나는 때때로 주변 사람의 공간을 침범(?)하면서 춤을 췄는데 언제나 띠끼가 날 챙겨줬다. 카오락에서 카오속으로 가는 중간 지점에 ‘카퐁’이라는 곳에 갔던 적도 있다. 그때 함께 갔던 나의 지인이 갑자기 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한국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띠끼의 지인 덕분에 나의 지인은 재빠르게 카오락으로 갈 수 있었다. 띠끼는 상황을 지켜보다가 본인이 나서야 할 때 ..
에피소드 1. 인도의 초대형 싸이클론 ‘파니’의 영향으로 어제부터 비가 많이 내리는 중이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3년 전 ‘아빠의 환갑’기념 여행이 떠오른다. 우리는 푸켓에서 3박 후 카오락에서 2박을 했다. 푸켓에서 카오락으로 오는 날 비가 오늘처럼 많이 내렸다. 푸켓 파통에서 카오락까지 보통 2시간(차 막히지 않을 경우) 걸리는데 이 날은 더 걸렸다. 카오락으로 올수록 어두컴컴하고 장대비가 내려 앞을 볼 수가 없었다. 게다가 카오락 빌리지를 지나 낭통으로 향하는 구불구불한 산길(도로)을 지나야 한다. (국립공원지역이다) 나는 카오락에서 지내면서 이런 스콜현상에 익숙한 터라 빨리 카오락에 도착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는데 아빠는 많은 생각을 했었나보다.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여전히 강한 바람과 함께 ..
오늘은 ‘노동절’이다. 태국 역시 ‘노동절’이라 휴일이다. 어제 회사에 ‘근로자의 날’(난 ‘근로자의 날’이라는 명칭을 좋아하지 않는다.)에 쉬냐고 물었더니 쉰다고 했다. 회사에서는 공식적으로 휴일이라고 했지만 지난주 내도록 아파서 제대로 일을 못한 데다가 어제 갑자기 생긴 업무가 많았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후 4시 30분 정도에 정전도 되었다. 어쩔 수 없이 나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11시쯤 사무실에 오니 역시나 P언니가 일을 하고 있다. 휴일에 나와서 일할 때 장점은 거래처나 직원들의 문의나 연락을 받지 않고 내가 처리 할 업무를 빨리 끝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나와 언니는 밀린 업무를 해야 하기에 조용히 말없이 일을 했다. 가능한 한 집중해서 일을 빨리 끝내고 싶었기 때문..